自傷 哭子靑山又葬妻 風酸日薄轉凄凄 忽然歸家女僧舍 獨擁寒衾坐達鷄 스스로 아파하다 청산의 아들에게 곡하고 또 아내를 장사 지냈는데 바람 모질고 해는 엷어지니 처량해진다 홀연 집으로 돌아와보니 절집 같아 홀로 차가운 이불 껴안고 닭 울 때까지 앉았다
自傷
哭子靑山又葬妻 風酸日薄轉凄凄
忽然歸家女僧舍 獨擁寒衾坐達鷄
스스로 아파하다
청산의 아들에게 곡하고 또 아내를 장사 지냈는데
바람 모질고 해는 엷어지니 처량해진다
홀연 집으로 돌아와보니 절집 같아
홀로 차가운 이불 껴안고 닭 울 때까지 앉았다